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엄청납니다. 시가총액의 30프로 가량이라고 하는데 이 수치면 삼성이 사라지면 증권시장에서 자금이 30%가 날아간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가장 비싼건 아닙니다. 명품은 인기가 좋으면 가장 비싼데 주식에선 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주식 가격을 이야기하면 액면가와 주가를 따로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왜 하나의 종목에 두개의 가격이 매겨지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액면가 차이 : 주식 가격 의미
예를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 거래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내가 물컵을 하나 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가게에서 샀다면 소비자 가격이 있을 겁니다. 공장에서 생산하여 이정도 팔면 마진이 남겠다고 측정한 가격이 바로 소비자 가격입니다.
그런데 그 물컵이 리미티드 에디션이라서 시간이 지나가면서 원가보다 훨씬 비싸게 중고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원래 가격이 있는데도 내가 부르는 갚으로, 그리고 사고싶은 사람들이 경쟁을 한다면 경매에 붙여 올라가는 데로 팔수 있습니다.
주식도 이와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물건의 소비자 가격은 물건의 가치를 반영하지만, 주식의 액면가는 회사가 선탠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액면가액 (액면가격)의 의미
모든 물건이 그러하듯 주식도 처음 판매할때가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상장하게 되는데, 이때 주식의 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먼저 정할것은 액면가액입니다. 바로 쓰여있는 가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액면가는 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000원, 5000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택은 기업이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액면가는 기업의 실제 가치와는 무관합니다.
주가 의미
이렇게 상장한 기업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갑니다. 그렇다면 이 주식증권을 사고싶은 사람들이 늘어납니다.주식 투자는 단순히 돈넣고 돈먹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회사의 투자자로 참여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것 같다는 가정하에 투자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업 투자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더 비싼값에 거래가 될테고 따라서 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기업의 가치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는 것이 바로 주가입니다.
- 주식 가격 간단 정리
- 액면가액 : 액면가라고도 하며 주식증권에 쓰여있는 가격
- 주가 :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기업의 가치에 따라 달라짐
물론 주가가 나날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처음 설립할때보다 떨어져서 액면가의 20%미만이된다면 관리종목으로 선정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상장 폐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전주라고 1000원 미만의 종목을 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액면가액보다 지나치게 떨어진 기업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때 상장 폐지를 진행 할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라진 주식은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내 의지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내가 기업의 일정 부분 주인, 투자자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은행 적금 이자 높은곳 온라인, 지역별 금리 순위 비교
댓글